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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놀이와 장난감 - 소아정신과

정리 이선미 기자/자료 제공 김태훈(사랑샘터 원장)

유아교육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시작은 아이의 마음을 읽는 것이다. 유아들은 아직 어른보다 표현하는 것이 서툴지만, 그들만의 방법으로 문제점을 표현한다. 그러한 아이들의 사인을 얼마나 잘 이해하고 있을까? 건강한 신체만큼 아이들의 생각과 마음이 건강하게 자라도록 ‘체크! 아이 마음’ 을 통해 아이들을 이해하며 도와줄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보자. 이달에는 아이들의 발달과 관련된 놀이와 장난의 중요성, 장난감 선택에 따른 아이들의 심리상태를 알아보자.

 

아이들에게 장난감이란?

아이들에게는 놀이란 것이 단순한 유회가 아니며 그 이상의 의미가 있다. 놀이는 활동의 복합체이며 이를 통해서 아이는 활동성, 행동, 사회에서 자신의 위치 등을 실험한다. 이와 마찬가지로 놀이에 사용되는 장난감 또한, 아이들의 발달에 있어 세상을 알아가고 탐색하는

훌륭한 교육 자료와 크게 다르지 않다.

 

 

아이들의 발달에 따른 장난감과 놀이

1세 아이는 돌이 지나면서 외부 세계에 관심을 보이게 되며 딸랑이를 움켜쥐고 자신 앞에서 도는 모빌을 쥐기도 하며 장난감에 관심을 보이게 된다. 즉 장난감을 통해서 외부 세계를 접하고 던지고 만지고 빨아보는 등 자신의 오감을 통해 실험, 관찰하며 자신과 구분되는 바깥세상을 인지한다. 이때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커다란 여러 조각을 맞춰보고 이를 통해서 자신을 둘러싼 바깥세상을 지배하는 기초적인 규칙을 이해하기 시작한다.

18개월 아이는 부모를 보고 따라하는 모방놀이를 시작한다. 가령 바닥을 빗자루로 닦는 흉내를 내거나 숟가락으로 입에 넣고 먹는 흉내를 따라하기도 한다.

24개월 두 돌이 되면 남을 흉내 내는 것이 더욱 발달하게 되어 연속적인 가정 놀이를 할수있게 되기 때문에 장난감을 이용하여 인형에게 장난감 숟가락으로 먹이고 인형 입을 닦고 트림을 시키는 등 연속적이 행위를 계속해서 할수 있다.

30개월 두 돌반이 도면 아이는 자신의 외모, 맛, 촉감의 차이를 알수 있게되며, 색,모양 전체적인 차이를 인식하게 된다. 아이는 자신의 마음속에서 대상물들을 조직화할 수있게 되어 놀이를 체계적으로 분류,비교 대조하고 모으는 작업을 할 수 있다. 바나나를 전화기처럼 사용하거나 막대기가 마치 총인 것처럼 가지고 놀고 사과박스가 차인 것처럼 운전하는 흉내를 낸다. 또한, 냄비를 모자처럼 쓰면서 한 물건을 마치 다른 물건처럼 다루며 모방에서 창조적인 작업을 할 수 있다. 이시기의 아이는 쉽게 어둠,괴물,개 마술적인 이미지에 대해 두려움을 가지게 된다. 아이들은 인지적으로 발달하면서 상상 놀이를 통해 자신으 초라함과 무력감과 싸우게괸다. 따라서 어둠을 두려워하는 어린 아이가 마술의 힘을 가진 여신 혹은 초인적인 힘을 가진 슈퍼맨으로 변하기도 한다.

36개월 세돌이 가까워지면 아이의 놀이는 전적으로 어른 행동을 모방하게 되는데 이는 아이가 대상이나 행동을 강기간 기억할수 있어 자긴이 본 것을 오랫동안 모방할 수있기 때문이다.

 

유아 심리 포인트 상징적 놀이(symbolic play)

특별한 기능의 장난감이 아닌 비교적 간단한 장난감으로 이루어지거나 장난감 없이도 진행되는 ‘상징적 놀이’는 장난감보다는 아이들의 상상이나 역할이 주가 된다. 상징적 놀이(symbolic play)는 아이에게 논리, 가능성과 자신의 조절력을 배우게 된다. 이때 발휘하는 상상력은 아이가 완전한 어른이 되도록 발달사켜주며 생각하는 방법을 알게 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장난감의 종류와 아이들의 심리 상태

 

신체발달 놀잇감 아이들은 노는데 자신의 몸을 이용한다. 육체적 놀이는 아이들에게 자신의 능력과 한계를 깨우치게 하며 조절과 경쟁을 발달하게 한다. 아이들은 구르고, 뛰고, 기고,밀면서 점점 민첩해진다. EH한 이러한 놀이로 스트레스를 풀게 된다. 때문에 신체 활동을 돕는 장난감은 아이들에게 스트레스 해소와 신체 발달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게 해준다.

 

자연물 놀잇감 자연물은 좋은 장난감으로 아이들은 자연을 탐구하면서 즐거움을 얻는다. 물과 흙을 이용해서물체를 띄우고 녹이고 물감을 풀고 거품을 만들고 얼음으로 만들면서 이치나 규칙, 사물의 특성을 파악하며 세상을 인지하게 되는 것이다. 아이들은 자신의 손을 더럽히면서 노는 것을 좋아하고 점토을 가지고 놀거나 finger paint하는 것을 좋아한다. 돌, 조개와 나뭇잎을 모으거나, 분류하고, 파헤치고, 부수고, 냄새를 맡고, 조사하며 꼬마 과학자가 되어 탐구하는 즐거움을 느낀다.

 

퍼즐 & 조작 놀잇감 아이들은 물건들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관찰하기 시작하면 자신이 조작할 수 있는 장난감에 빠져들게 된다. 예를 들면 인형 집을 만들거나 자동차를 만들고 레고를 조립하는 등 조각을 끼워 맞추는 것을 좋아한다.

 

미니카 & 미니어처 분류하는 것에 재미를 느끼게 되면 아이들은 상대적으로 작은 미니카나 미니어처 장난감을 좋아하게 된다. 이것은 수 영역 발달뿐만 아니라 언어적 상호 작요오가 상상놀이를 자연스럽게 이끌어 주어 자기 표현에 도움을 주기도 한다.

 

감정 조절용 놀잇감 아이들은 남을 때려서는 안된다는 것을 알게 되면 자신이 덜 좋아하는 장난감을 물거나 상처를 내면서 자신의 불편한 감정을 긍정적으로 처리하기도 한다. 동생이 생기면 아이들은 열정적으로 자신의 장난감을 다루게 된다. 동생에 대한 자신의 감정을 처리하고자 아이는 자신의 인형을 목욕시키고 돌보거나 미워하기도 한다.

 

그림책 아이들에게 조용한 시간도 필요하다. 육체적 피곤, 긴장과 흥분은 아이가 피곤하다는 사실을 모르게 할 수 있다. 조용한 작업은 아이가 잠을 자지 않고도 긴장을 풀어줄 수 있는데 대표적으로 책을 일어보는 활동이 있다. 커다랗고 자세한 삽화 그림책과 카드는 이시기에 가장 적합하다. 그림에 종점을 두고 어떤 것이지 묘사를 하면서 아이들에게 천천히 그림책을 보게 하는 것이 좋다.

 

가장 좋은 장난감은?

아이들 특성에 맞는 장난감, 좋은 장난감과 나쁜 장난감은 없다. 아이는 장난감을 통해서 세상을 배우는 것이므로 ‘어떤 장난감이냐’ 보다 장난감을 이용해 ‘어떻게 놀이하는냐’가 더 중요하다. 집에서 요리하고 남은 배추 잎, 화장품 용기, 집에 배달된 택배 종이 박스, 집안에 있는 모든 것들은 부모 손을 거칠 때 아이와 즐겁게 놀 수 있는 즐거운 장난감이 된다. 아이 지능 발달과 감수성 발달을 위한 장난감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부모가 잡 안팍에 있는 물품들을 어떻게 아이와 재미있게 노는 것에 따라 훌륭한 장난감이 되는 것이다.

 

출처 꼬망세 2009년 7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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